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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에 개입한 이후: 카타르는 레바논의 외교적 해법에도 동참할 것인가?

2024년 2월 16일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마을에서 이스라엘 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헤즈볼라 최고 사령관 알리 알-뎁스의 장례 행렬에 참석한 헤즈볼라 무장대원들 (사진: 마르완 나마니/DPA via Reuters)

지난 10월 7일 이전과 현재 가자지구 전쟁 중 카타르의 가자지구 개입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카타르가 이스라엘-레바논 분쟁에 대한 외교적 합의에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월요일 KAN 11 저녁 뉴스에 보도된 바와 같이, 북부 전선에 관여하는 중재자들은 카타르가 외교적 해결책의 일환으로 레바논 군대를 강화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합의 전, 아직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불과하지만 카타르는 이미 레바논 군에 어느 정도 투자했다. 이제 더 큰 합의의 일환으로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중재자들의 목표는 레바논 군대를 강화하여 레바논 남부를 장악하는 것이다.

어제 마제드 알 안사리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에 압력을 가하라고 요구한 발언을 거세게 공격했다.

"카타르에 인질 석방을 위해 하마스에 압력을 가하라는 이스라엘 총리의 최근 성명은 모두에게 명백해진 이유로 전쟁을 지연시키고 장기화하려는 새로운 시도에 불과하다"고 알-안사리는 말했다.

지난주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의 휴전에 대한 프랑스의 제안을 발표했는데, 이 제안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국경에서 10km 떨어진 곳으로 병력을 철수하고, 레바논 군대는 남부 지역으로 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해야 한다.

제안된 계획에는 열흘 동안 진행되는 세 단계가 포함되었다. 이 제안에 따르면 양측은 군사 작전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상공 비행을 중단하며, 양국은 UNIFIL(레바논 유엔 임시군)의 지원을 받아 국경 협상을 재개할 것이다.

헤즈볼라의 고위 정치인인 하산 파들랄라는 프랑스의 제안에 대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침공이 중단되기 전 남쪽의 상황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에 말했다.

 

아미차이 스타인 / KAN 11

아미차이 스타인은 KAN 11의 정치 특파원입니다.

Amichai Stein is a political correspondent for KAN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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