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F, 특수 작전으로 칸 유니스에서 이스라엘 인질 엘라드 카치르의 시신 회수
카치르는 육체적, 정신적 고문 끝에 지난 1월 PIJ에 의해 살해돼
이스라엘 방위군은 지난 10월 7일부터 인질로 잡혀 있다가 살해된 이스라엘 시민 엘라드 카치르의 시신을 가자지구에서 수습했다고 토요일 저녁에 발표했다.
카치르는 지난해 10월 하마스의 살인적인 침공 당시 키부츠 니르 오즈에서 어머니와 함께 납치되었다가 어머니는 11월 인질 석방 협상을 통해 풀려났다. 그의 아버지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살해당했다.
182일 후, 카치르의 시신은 팔레스타인이슬람 지하드(PIJ) 테러리스트들이 억류하고 있던 칸 유니스의 한 건물에서 신베트의 첩보를 입수한 IDF 특공대에 의해 수습되었다.
군대는 카치르의 매장된 시신을 발굴했고 법의학 연구소의 의료진이 신원을 확인한 후 IDF 대표와 신베트가 가족에게 시신 수습 소식을 알렸다.
급습 과정에서 다른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 보안 소식통은 육군 라디오에 말했다.
IDF는 카치르가 1월 중순에 살해된 것으로 추정했다. 키부츠 니르 오즈는 성명에서 그가 살해되기 전, "포로 상태에서 신체적, 정신적 고문"을 당했다고 말했다.
카치르는 12월과 1월에 공개된 두 개의 짧은 비디오 클립에 PIJ 테러리스트들의 심리전의 일환으로 등장했다.
그 이후로 그의 가족은 그의 상태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받지 못했고 그가 살아있다고 믿었다.
칸 유니스 난민 캠프의 테러리스트 숙소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작전 중 에고즈 특공대 병사들은 캠프 주변의 테러리스트 여러 명을 제거했다.
이스라엘군은 밤새 계속된 공습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치르의 사망 이후 하마스에는 133명의 이스라엘 인질이 억류되어 있으며, 이 중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IDF와 신베트는 공동 성명을 통해 "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눈다"고 말했다.
"IDF와 신베트는 이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관련 국가 및 안보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임무가 완수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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