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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갈릴리 바다 근처에서 드론 공격 후 레바논 내륙 깊숙한 헤즈볼라 무기 저장고 타격

이스라엘 내륙 30km 지점에서 드론 공격, 피해나 부상자 없음

2024년 2월 19일 레바논 이스라엘 국경에서 북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레바논 해안 가지예 (Ghaziyeh) 마을 근처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추정되는 폭격이 발생한 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하산 한키르/로이터)

이스라엘 항공기가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km(20마일) 떨어진 가지예 마을에 있는 테러 단체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고 두 곳을 파괴했는데, 이는 이스라엘 영토 내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IDF가 월요일에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지난 10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주로 이스라엘 국경 근처의 상부(upper) 갈릴리에서 목표물을 공격했다.

월요일에는 헤즈볼라 공격 드론이 국경에서 남쪽으로 약 30km(20마일) 떨어진 갈릴리해 연안의 아르벨 마을 인근의 공터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지역은 국경에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헤즈볼라의 주요 거점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레바논 국영 통신사(NNA)는 이번 공격으로 타이어와 발전기 공장이 타격을 받아 14명이 부상했으며, "대부분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레바논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폭격 후 마을 위로 두 개의 거대한 불덩이가 솟아오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헤즈볼라는 아직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발표하지 않았다.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여겨지는 가지예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보복은 테러 단체의 추가 공격을 억제하려는 이스라엘의 또 다른 시도로 볼 수 있다. 또한 이스라엘 항공기는 월요일에 마이스 알 자발과 알 아다이사 지역과 아-다히라 마을의 목표물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월요일 일찍 146사단 정찰 및 정보 부대의 병력이 군사 기반 시설에서 여러 명의 테러리스트를 식별하고, 신속하게 전투기가 건물을 공격하도록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일요일, 이스라엘의 시각 정보 분석가가 아이타 알 샤브 지역에 있는 헤즈볼라 군사 건물에 들어가는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를 식별했다고 IDF는 밝혔다. IDF 북부 사령부에 경고를 보낸 후, 이스라엘 전투기가 출격하여 건물을 공습했다.

월요일 내내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자르잇의 키랴트 슈모나 지역과 아비빔과 이론을 둘러싼 국경 지역에서 최소 두 차례 이상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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