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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첨단 스텔스 미사일로 이란의 S-300 방공 레이더를 외과 적으로 타격 - NYT 보고서

나탄즈(Natanz) 핵 시설 방어에 필수적인 방어 시스템

이스파한에 있는 이란 공군 기지의 S-300 방공 시스템 손상을 보여주는 위성 이미지 (사진: 스크린샷)

이란 관리들이 지난 금요일 아침 일찍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계속 경시하는 가운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공습에 사용한 무기 시스템과 피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드러났다.

일요일 뉴욕 타임즈의 상세한 보도에서 이란 관리 2명은 이스라엘이 나탄즈 핵 시설 방어를 담당하고 이스파한의 셰카리 공군 기지에 있는 S-300 방공 시스템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과 이란 야당 매체 이란 인터내셔널에 공개된 위성 사진은 공군 기지에 있는 S-300 포대가 정밀하고 제한적으로 손상된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러시아에서 제조하여 이란 정권에 공급하는 S-300 시스템은 이란의 가장 진보된 방공 능력 중 하나로 간주된다.

이란의 공식 주장과는 달리 이란은 드론, 미사일 또는 비행기가 영공으로 들어오는 것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이란 소식통은 NYT에 말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장거리 스탠드오프 무기(standoff weapons)를 사용했음을 시사한다.

또 다른 소식통은 FOX 뉴스에 "이스라엘이 공격하려는 곳을 명중했다"며 한 주요 목표물이 여러 번 타격되어 이란의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 공군에 대해 효과가 없음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2023년 4월 18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퍼레이드 행사에서 S-300 미사일 시스템을 볼 수 있다. (사진: 마지드 아스가리푸르/와나 경유 로이터)

NYT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은 의도적으로 이란에 이스라엘이 탐지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대로 방어를 뚫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스라엘 전투기는 요르단 영공을 피하면서 "이스라엘이나 이란 영공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첨단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이스라엘 군사 산업(IMI)이 개발한 이스라엘의 최첨단 공중 발사 유도 미사일인 램페이지 또는 MARS(다목적 공중 발사 로켓 시스템)를 사용하여 수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약 150~250km(93~155마일)이고 초음속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첨단 방공 시스템으로도 탐지가 매우 어렵다.

IMI에 따르면 램페이지의 무게는 0.5톤이며 벙커와 같이 특별히 보호되고 강화된 지역을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스라엘 언론은 또한 금요일 이라크 바그다드 주변 지역에서 발견된 잔해와 램페이지의 이미지를 연관 지어 주민들이 2단계 스탠오프 공대지 미사일의 일부와 일치하는 미사일 부품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보도에서는 이 잔해가 이란의 방공 미사일 잔해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 정권의 남부 방공 시스템도 파괴되었다는 시리아의 보고를 종합해 보면, 이스라엘이 그날 밤 취한 행동은 다음과 같다: 이스라엘 전투기는 조기 탐지를 피하기 위해 시리아 방공 시스템을 파괴한 후, 시리아를 가로질러 이라크 영공을 통과해 이란의 레이더 시설을 정확히 타격하기 위해 은밀한 램페이지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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