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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중부에서 차량 돌진, 칼부림 테러 복합 공격으로 최소 1명 사망, 19명 부상자 발생

하마스, 이스라엘의 '학살'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응"이라며 공격 칭찬

2024년 1월 15일 라아나나에서 발생한 테러 의심 공격 장면 (사진: 마겐 데이비드 아돔)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2명이 라아나나(Ra'anana)에서 이스라엘 보행자들을 차로 들이받고 일부를 찔러 이스라엘 여성 1명을 살해하고 4명이 여전히 심각한 상태인 것을 포함해 19명에게 부상을 입혔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월요일 밝혔다.

희생자 4명은 심각한 상태이고 나머지 8명은 중간 정도의 상태이다.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나머지는 충격으로 고통받고 있다.

테러 직후 두 명의 테러리스트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들은 헤브론 인근 바니 나임(Bani Naim) 마을에 거주하는 아마드(25)와 마흐무드(44) 자이다트로 밝혀졌다.

두 사람 모두 세차장에서 공격을 시작했으며, 그 중 한 명이 한 여성의 차를 치고 차 밖으로 끌어내어 찌른 후 차를 훔쳤다. 70세 여성은 다행히 목숨을 건져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다.

테러리스트들은 계속해서 차를 몰고 보행자를 들이받으며, 사람들을 찌르고 다른 차량을 여러 차례 훔쳤다.

두 용의자는 비교적 신속하게 체포되어 심문을 받고 있다고 경찰 중앙지구 책임자인 아비 비튼 부청장은 말했다.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들은 크파르 사바의 메이르 병원, 텔아비브의 이칠로프 병원, 페타 티크바의 베일린슨 병원과 인근 슈나이더 아동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으며, 여러 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도 부상을 입었다.

테러범들은 모두 전과가 있으며, 세차장에서 일하기 위해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로 불법으로 넘어왔다. 그 세차장 주인은 심문을 받기 위해 구금된 상태이다.

공격 몇 시간 후, 이스라엘 보안군은 바니나임에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집을 급습해 그들의 친척과 다른 용의자 몇 명을 구금하고 심문을 진행했다.

경찰의 초기 성명은 라아나나에서 벌어진 '불의의 사건'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인 상황이라고만 언급했다. 경찰이 지역 주민들에게 경계 태세를 갖추라고 권고하고 구조대가 즉시 출동했다.

하마스는 나중에 이 공격을 칭찬하며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학살과 침략에 대한 당연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우리 국민은 서안지구와 예루살렘에서 계속 반란을 일으킬 것이며 투쟁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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