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압둘라 국왕, 의회에 온건 아랍 국가들과 협력하여 가자지구의 '이후' 계획 수립, 팔레스타인의 더 나은 미래 건설 촉구
워싱턴 DC -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은 이번 주 하원과 상원의 의회 지도자들을 만나 가자지구와 레바논의 전쟁을 신속하게 종식시킬 것을 촉구하고 미국이 온건 아랍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한 더 나은 희망찬 미래를 만들 경우 특히 가자지구에서 '그 이후의 모습'이 어떻게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틀간의 워싱턴 방문 일정에는 지난 4년간의 강력한 미국-요르단 관계에 대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과의 만남이 포함되었다.
국왕과 그의 팀은 또한 트럼프 인수팀의 일원과 만나 2025년 새 행정부가 직면하게 될 중요한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국왕의 방문과 회담은 화요일 ALL ARAB NEWS에서 처음 보도되었다.
요르단 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국왕 폐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구호 및 의료 지원의 적절하고 지속적인 흐름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라고 했다.
성명은 “국왕은 가자 지구에서 즉각적인 휴전에 도달하고 팔레스타인의 정당한 권리 이행을 보장하면서 두 국가 해법에 기초한 정의롭고 포괄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정치적 지평을 추진하면서 평화 노력을 지원하는 데 있어 미국의 중요한 역할에 주목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국왕 폐하는 가자지구 전쟁을 중단하지 못하면 이 지역의 분쟁이 확대되고 폭력의 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이 지역의 포괄적인 진정을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왕은 레바논 휴전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요르단은 시리아의 안보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거부한다”고 재확인했다.
압둘라 국왕은 또한 이스라엘 정부의 일부 극우파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이주시키려 한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극단주의 정착민에 의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폭력”을 비판했다.
그는 또한 “예루살렘의 이슬람 및 기독교 성지에 대한 침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회의 일부 공화당원과 트럼프 팀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발언에서 “국왕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활동을 옹호”하고 “가자지구의 약 200만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의 생명줄인 이 기구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활동 금지 결정의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고 보도는 언급했다.
유엔 구호기구의 수많은 직원이 하마스 요원이었고, 하마스가 UNRWA 시설을 무기 저장소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UNRWA에 대한 조사와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요르단과 미국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이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국왕은 여러 개발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국왕과 함께 요르단에는 아이만 사파디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알라 바타예네 국왕실 국장도 동행했다.
이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회의에 참석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디나 카와르, 주미 요르단 대사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 아랍 뉴스의 편집장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
Joel C. Rosenberg is the editor-in-chief of ALL ISRAEL NEWS and ALL ARAB NEWS and the President and CEO of Near East Media. A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Middle East analyst, and Evangelical leader, he lives in Jerusalem with his wife and 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