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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방위군, 서안지구 유대인 마을 아두라(Adura)에서 테러 침투자 3명을 사살하며 대규모 테러 공격 저지

IDF 예비군, 테러리스트와 총격전으로 중경상 입어

아도라 마을에 잠입을 시도한 세 명의 테러리스트 (사진: 스크린샷)

금요일 저녁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3명이 서안지구의 유대인 마을 아도라에 침투를 시도하다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다.

이어진 총격전으로 현장에 출동한 IDF 예비군 한 명이 다리에 총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있고 상태가 양호하다고 구조 서비스 마겐 데이비드 아돔은 밝혔다.

예후다 여단장 이샤이 로실리우 대령은 "지역방위대대 순찰대의 첩보와 사건에 대한 경고를 받은 민간 보안 요원들, 그리고 많은 병력이 출동한 후 접촉을 시도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제거한 예비전사들 덕분에 중대한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당시와 이후 몇 시간 동안 아도라 주민들은 IDF 홈프론트 사령부로부터 집에 머물면서 문과 창문을 잠그라는 명령을 받았고, 군인들은 추가 테러리스트가 도주하지 않도록 지역을 계속 수색했다.

테러범들은 모두 인근 팔레스타인 마을의 10대 청소년들로, 아도라의 산업 지역 경계 울타리를 강제로 뚫고 들어와 경보를 발령했다.

순찰 근무 중이던 예비군 한 명이 현장으로 달려갔다가 테러범들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그 후 테러범들은 도주하여 국제 연합군과 마을 보안군에 의해 추격당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공격자들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견되어 사살되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의 시신에서 M-16 소총과 도끼, 칼 등의 무기를 발견했으며, 이는 이들이 이스라엘 마을에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의도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샤이 로실리우 대령은 "최근 몇 년간 우리는 이 순간을 대비해 군대와 시스템을 많이 훈련해 왔으며, 진실의 순간에 테러리스트들은 강력하고 완벽하며 예리한 대응에 직면했고, 우리를 해치려는 누구라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신베트는 나중에 테러범들이 인근 이드나 마을 출신의 우다 아부 자히샤(16), 무하마드 아라파트 아부 자히샤(16), 이스마일 아부 자히샤(19) 가족으로 확인했다.

신베트는 "세 사람은 체포된 전과나 보안 관련 전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공격 후 이드나의 모든 입구를 봉쇄하고 테러리스트의 가족 몇 명을 구금해 심문을 벌였다.

이번 공격 시도는 최근 이스라엘 보안 시스템이 유대 및 사마리아의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여러 차례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IDF, 경찰, 신베트가 이 지역의 테러 네트워크를 파괴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것이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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