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트럼프와 팀,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분쇄하고 다시는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못하도록 전폭적인 지원 약속

이스라엘 예루살렘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왜 정부 내 극우파 의원들의 사퇴와 연정 붕괴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하마스에 많은 고통과 비용이 드는 양보를 제공하는 협상에 동의하고 있을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국민의 70%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에 항복하지 않고 인질들을 모두 돌려받기를 원한다.

둘째, 네타냐후는 차기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J. Trump)와 트럼프의 최고위 참모들이 새 미국 행정부가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분쇄하고 테러 단체가 가자지구를 다시 지배하지 못하도록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는 개인적 및 공개적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하마스에 대한 헤그세스의 입장

이번 주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장관 지명자가 한 말을 생각해 보자.

“나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모든 조직원을 파괴하고 죽이는 것을 지지합니다.”

바이든 팀은 지난 15개월 동안 말 그대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

왈츠 독트린(WALTZ DOCTRINE)

차기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왈츠가 폭스 뉴스와 댄 세너의 훌륭한 팟캐스트 “콜 미 백(Call Me Back)”의 인터뷰에서 한 말도 생각해 보자.

“하마스는 군사 단체로 계속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가자 지구를 통치하지도 않을 것입니다"라고 왈츠(Waltz)는 주장했다.

“우리는 이스라엘 측에 이 점을 분명히 밝혔고, 이스라엘 국민들도 제 말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이 다시 들어가야 한다면 우리는 그들과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계속 말했다.

“하마스가 이 합의 조건을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스라엘과 함께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자지구가 비무장화되어야 하고, 하마스가 재건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야 하며, 이스라엘은 스스로를 완전히 보호할 모든 권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라고 왈츠는 말했다.

이러한 도덕적 명확성은 매우 신선하다.

또한 바이든 팀과는 매우 다르다.

왈츠는 공개적으로 “하마스, ISIS, 알카에다는 거버넌스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해서도 이 암을 근절해야 합니다. 이 위협이 제거되지 않는 한 우리는 안정적인 미래나 진정한 평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아멘.

“트럼프 효과”

왈츠는 인질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서 ‘그들을 구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모두 죽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분명히 전 세계는 이것이 '트럼프 효과'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관련 아랍 지도자들로부터도, 관련 이스라엘 지도자들로부터도 그런 말을 듣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가 당선되고 위협을 가하기 시작하자 “하마스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그가 취임하면 어떤 협상도 더 악화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믿었습니다.”

왈츠는 팟캐스터 댄 세너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현 행정부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조언을 때때로 듣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츠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항복하도록 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무기와 탄약을 느리게 수송하는 바이든-해리스 접근법을 비판하면서 “이 [트럼프] 행정부가 제동을 거는 것은 보지 못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란 핵 문제에도 집중할 것이다

“오늘날 이란은 어디에 있습니까?” 왈츠는 폭스 뉴스에서 물었다.

“헤즈볼라는 궤멸되었습니다"라고 그는 언급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다모클레스(Damocles)의 검인 하마스는 전멸했고 이란의 가장 큰 대리인 중 한 명인 아사드는 몰락했습니다. 그리고 이란 정권은 방공망이 무너져 말 그대로 군사적으로 벌거벗은 상태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바이든에 맞서 대담한 군사 행동을 취한 것을 칭찬하며, 트럼프가 “이제 우리가 돌아갈 매우 다른 상황”을 물려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우리는 우리 국민을 [가자 지구에서] 빼내야 하고, 군사 테러 조직인 하마스를 파괴해야 하며, 우리는 이를 100% 지지하며, 그러면 중동에서 평화 협정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왈츠는 말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위협에 매우 진지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금 중동 지역이 불안정하고 폭력적이며 전쟁 중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란이 통제하는 핵우산 아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라고 왈츠는 말했다.

“모든 미국인은 이 지역에서 어떤 종류의 핵 대결도 전 세계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ALL 이스라엘 뉴스와 ALL 아랍 뉴스의 편집장이자 니어 이스트 미디어의 사장 겸 CEO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 복음주의 지도자인 그는 예루살렘에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