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켄, 중동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이 이미 약속 한 휴전 협상에 대해 '하마스가 동의'하도록 압박
월요일 이집트를 방문한 안토니 블링켄 미국 국무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미 수락 한 휴전 협정에 동의하도록 하마스에 압력을 가할 것을 지역 지도자들에게 촉구했다.
"열흘 전, 바이든 대통령은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이루고 모든 인질을 집으로 돌려보내며 가자지구 분쟁의 항구적인 해결을 위한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라고 블링켄은 카이로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대통령이 이 제안을 내놓은 이후 지역 및 전 세계 국가와 국제기구가 모두 이 제안을 지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순간 유일한 예외는 하마스뿐입니다."
블링켄은 하마스가 협상의 진전을 막고 있다며 지역 정부와 시민들이 하마스가 협상에 동의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링켄은 "이 지역의 정부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휴전을 원한다면 하마스가 동의하도록 압력을 가하라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자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끔찍한 고통을 완화하고 싶다면 하마스가 동의하도록 압박하세요. 인질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고 싶다면 하마스를 압박해 동의하라고 하세요.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를 보다 항구적인 평화와 안보의 길로 이끌고 싶다면 하마스를 압박해 찬성표를 던지세요. 이 분쟁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싶다면 하마스를 압박하세요."
블링켄은 하마스가 전쟁의 지속에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테러 단체의 행동이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인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인의 안녕과 안전에도 계속해서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블링켄은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평화롭게 사는 미래를 원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휴전 협상이 그러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월 7일 이후 8번째로 이 지역을 방문한 저는 이스라엘, 서안지구, 가자지구, 전 세계 등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이 실제로 이스라엘인과 팔레스타인인 모두가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미래를 원하고 믿고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블링켄의 발언은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지역 순방 중에 나온 것이다.
이집트 방문 직후 블링켄은 예루살렘으로 이동하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다.
블링켄은 화요일에 "어젯밤 네타냐후 총리를 만났고 그는 이 제안에 대한 그의 약속을 재확인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et with @IsraeliPM Netanyahu and Defense Minister @yoavgallant to reiterate the U.S. commitment to the deal on the table that would achieve a ceasefire in Gaza, secure the release of all hostages, and surge humanitarian aid. pic.twitter.com/Qthqxkv2FU
— Secretary Antony Blinken (@SecBlinken) June 11, 2024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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