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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일: IDF, 칸 유니스의 로켓 발사 지역 타격, 라파와 셰자이야에서 테러리스트 제거

가자지구 내 지상 작전으로 인한 IDF 사망자 수 322명으로 증가

가자지구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 군인들 (사진: IDF)

가자지구에서 7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로켓 공격이 발생한 후, 이스라엘 방위군은 화요일 아침 전투기를 이용해 밤새 남부 마을 칸 유니스의 발사 지역을 공습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PIJ) 테러리스트들은 월요일 가자지구에 접한 이스라엘 지역을 향해 약 20발의 로켓을 발사했지만, 아이언 돔 방공 시스템에 의해 대부분 요격당했다.

이에 대해 IDF는 IDF 남부 사령부와 협력하여 칸 유니스의 무기 창고, 작전 아파트 및 기타 테러 인프라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공격 전에 필요한 모든 예방 조치를 취했으며, 민간인들이 해당 지역에서 대피하여 사상자와 부상을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IDF 아랍어 대변인 아비차이 아드라에 중령은 칸 유니스 동부 주민들에게 해안의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과거 이스라엘의 지상 침공 이전에도 비슷한 요청이 있었다.

"테러 조직 하마스는 조직적으로 국제법을 위반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국가에 대한 테러 행위의 방패막이로 민간인을 냉소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IDF는 밝혔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칸 유니스에서 8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편 IDF는 이집트 국경 근처의 라파를 포함한 가자 지구의 다른 지역에서도 작전을 계속했다.

라파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나할 여단 병사들은 차량을 타고 이스라엘군을 향해 진격하던 무장 테러리스트 분대를 매복해 총격을 가해 사살했다.

가자시티의 셰자이야 지구에서는 98사단 병력이 이 지역에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계속 제거했다. 이스라엘 공군(IAF)은 지상군과 협력하여 여러 테러리스트를 공격하고 터널 갱도, 탄약고, 대전차포가 발사된 건물을 폭격했다.

7여단 대대 소속 전투원들은 이 지역을 공습하는 과정에서 칼라시니코프 소총, 방탄 조끼, 기타 군사 장비 등 수많은 무기를 찾아냈다.

가자지구 중부에서는 99사단 병력이 총격전을 벌여 여러 명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하고 무기와 군사 장비를 확보했다.

지난 하루 동안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 헬리콥터 건쉽, 드론은 약 30개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하는 한편 군사 창고, 테러 기반 시설, 하마스 군사 건물 등 지상군을 지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 군인 2명이 전투 중 사망했다. 사망자는 예루살렘 출신의 제8예비기갑여단 소속 나다브 엘차난 놀러(30) 상사와 호드 하샤론 출신의 제8예비기갑여단 소속 에얄 아브니온(25) 하사로 확인되었다. 또 다른 병사는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다.

가자 지구에서 지상 작전으로 인한 IDF 사망자 수는 3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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