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자들이여, 고통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연민을 보여줍시다

이 끔찍한 전쟁은 245일째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가자지구에서는 10월 7일 이전까지 하마스의 테러 통치로 인해 약 220만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었다.

가난. 불결함. 잔인함. 그리고 자유와 기회의 총체적 부재.

10월 7일 이후 하마스의 사악함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침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부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상황은 최악에서 훨씬 더 나빠졌다.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은 가자지구의 거의 모든 가정, 모스크, 학교, 병원에 무기와 탄약을 보관했다.

그들은 의도적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

그 직접적인 결과로 수천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의 '보건부'에서 나오는 수치는 신뢰할 수 없다.

하지만 테러 조직원뿐만 아니라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고 있다는 것은 고통스럽지만 분명한 사실이다.

이것이 대량 학살은 아니다.

하지만 가슴 아픈 일이다.

하마스가 무조건 항복하고 인질과 살해된 이스라엘인과 외국인의 시신을 모두 석방하고 무기를 내려놓고 가자 지구를 떠나 망명하기로 동의한다면 전쟁은 오늘 당장 멈출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러한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는 곧 고통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사람들만 고통받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 나오는 유대 및 사마리아 영토인 서안지구의 주민들도 고통받고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 일하며, 그렇지 않은 팔레스타인인보다 훨씬 높은 임금을 받는 수십만 명의 노동자들이 더 이상 이스라엘에 들어올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들은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실업률이 치솟고 있다.

빈곤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를 따르는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이 전쟁을 끝내고 팔레스타인 국민을 하마스의 폭정이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부패로부터 자유롭게 할 직접적인 방법이 없다.

물론 우리는 평화와 안전을 위해 기도할 수 있고 또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연민을 가지고 연민을 보여 주어야 한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태복음 9:35-36)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도다." (시편 116:5)

"그러므로 거룩하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서 여러분은 긍휼과 친절과 겸손과 온유와 인내로 자신을 단장하십시오." (골로새서 3:12)

"긍휼의 아버지,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과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고린도후서 1:3)

다음 칼럼에서는 여호수아 기금의 동료들과 내가 이 구절을 이스라엘 사람들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쓰겠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극심한 전쟁의 양쪽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동정심을 보일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이다.

지금은 이 구절들에 대해 기도하고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시는지 보여달라고 기도하세요.

조엘 C. 로젠버그

조엘 C. 로젠버그는 올아랍뉴스의 편집장입니다. 그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중동 분석가이며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복음주의자입니다.

Joel C. Rosen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