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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즈볼라 고위 사령관, 표적 공습으로 사망, 네타냐후, 테러 단체에 '실수' 경고

어제 헤즈볼라가 IDF 기지를 공격한 데 이은 공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24년 1월 8일 북부 부대를 방문했다 (사진: 아모스 벤-게르솜/GPO).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니르 바르카트 경제부 장관은 월요일 레바논 인근 이스라엘 북부 국경을 방문해 IDF 작전을 참관하고 군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아브라함 마르시아노 769여단장은 총리에게 지난 3개월간 92사단이 북부에서 펼친 작전에 대해 브리핑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침공해 공격한 이후 최전방에 있었던 현역 및 예비역 대대장, 중대장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네타냐후와 바르카트 총리는 769여단 지휘본부를 방문해 상황 브리핑을 받고 전시 지휘본부의 기능을 참관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최고 지도자들의 방문은 헤즈볼라가 메론산 공군 기지를 공격하고 이스라엘의 북부 전선 감시 능력을 '무력화'하려고 시도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다니엘 하가리 IDF 대변인은 기지가 공격으로 인해 약간의 피해를 입었지만 "부대는 여전히 운영 중이며 추가 시스템으로 보강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와 바르카트는 IDF와 헤즈볼라 세력 사이의 국경에서 계속되는 위협으로 인해 가족을 다른 지역으로 대피시킨 북부에 거주하는 군인들을 만났다.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은 이 방문 중에 키르야트 쉬모나를 향해 대전차 미사일을 발사했다.

네타냐후는 장병들에게 "대전차 로켓이 발사되는 날 키르야트 쉬모나에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친구들이 북쪽 국경을 방어하고 헤즈볼라에 대응하기 위해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을 언급하며 "헤즈볼라는 2006년에 우리에게 큰 실수를 저질렀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장병들에게 "우리는 북부의 치안을 회복하고 여러분 중 다수가 이곳 출신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가족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광범위한 작전 없이 이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광범위한 작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우리가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대전차 미사일에 대한 대응으로 IDF는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근거지 여러 곳을 공습했다. 얼마 후 아랍 언론은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의 매제인 위삼 하산 알 타윌(Wissam Hassan al-Tawil), 라드완 군(Radwan Force) 고위 사령관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위삼 하산 알(Wissam Hassan al-Tawil)

히브리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윌은 어제 메론 공격의 배후에 있으며 예멘의 후티 반군을 돕기 위해 여행 중이었다고 한다. 헤즈볼라는 발표를 통해 타윌의 사망을 확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헤즈볼라는 드론과 로켓으로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공격해 슈툴라(Shtula)의 한 주택을 타격하고 민간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공격 이후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기존 진지를 공습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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