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 국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의 '결정(diktat)'을 만장일치로 거부하고 크네세트도 이를 따를 것
미국 대사, '그것이 우리의 정책이라고 말한 적 없다' 백지화
미국이 하마스와의 인질 협상에서 이스라엘을 압박하기 위해 이러한 움직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이스라엘 정부는 일요일 다른 국가들의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일방적 인정을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이 선언적 결정은 가디 아이젠코트 같은 좌파 성향의 국민통합당 장관을 포함한 모든 내각 구성원이 동의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영구적 정착에 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완전히 거부합니다. 합의에 도달하려면 전제 조건 없이 당사자 간의 직접 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것입니다"라고 선언문에서 밝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에 대한 일방적인 인정을 계속 반대할 것입니다. 10월 7일 학살 이후 이러한 인정은 테러에 대한 전례 없는 대규모 보상이 될 것이며, 향후 평화 정착을 방해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리들이 가자지구에서 장기 휴전을 통해 팔레스타인 국가를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여러 정부 구성원들이 분노하고 있다.
이 보도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목요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스라엘은 10월 7일 학살 이후 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국가가 세워져야 한다는 생각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종교 시오니스트당)은 다른 서방 국가들도 팔레스타인 국가를 일방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부에 선언문에 서명할 것을 촉구했다. 크네셋은 월요일에 이 선언을 비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잭 루 미국 대사는 자국의 의도에 대해 한 발 물러선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일요일 회의에서 보고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우리는 그것이 우리의 정책이라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루 대사는 이스라엘이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대해 "우리의 정책은 장기간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일요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제공하는 가자지구의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라고 말했다.
"따라서 미국은 두 국가 해법을 계속 지지하며 그 실행 가능성을 위태롭게 하거나 상호 이익과 가치에 모순되는 정책에 반대합니다."
베니 간츠(베니 간츠) 내무부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단합된 입장을 강조하며, 현재 미국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10월 7일 이후 지역 안정과 평화로 가는 길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과 같은 일방적인 행동이 아니라 하마스에 대한 승리를 통해서"라고 전 IDF 참모총장은 말했다.
"지금은 전쟁이 중요하고 평화는 나중문제. 우리는 하마스를 제거하는 것만 남아 있으며 가자지구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평화를 달성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년, 10년, 한 세대가 걸릴 수도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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