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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새 의회 합의에 따라 2025년까지 유엔난민기구(UNRWA) 자금 지원 금지 지속 예정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의 테러 관련성에 대한 두 건의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2024년 2월 7일 서안지구 라말라에서 팔레스타인 난민을 위한 유엔난민기구(UNRWA)의 지원 동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Flash90).

미국은 최근 미국 의회와 백악관 지도자들의 합의에 따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 금지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수요일 보도했다.

이 합의는 주로 미군, 국무부 및 기타 정부 프로그램의 자금 지원에 관한 법안에 관한 것이며 2025년 3월까지 UNRWA 자금 지원 금지를 연장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두 소식통이 로이터에 말했다.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은 지난 1월 UNRWA 직원들이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에 직접 연루된 정황과 수백 명이 하마스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난 후, UNRWA 자금 지원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의회 합의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자금 지원이 1년 동안 차단될 것이며, 가자 지구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대체 노력에 대한 세부 사항은 법안이 공개 된 후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은 직원들에 대한 혐의에 대해 내부 조사를 시작했고, 캐서린 콜로나 전 프랑스 외무장관의 주도하에 독립적인 조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1월 이후 호주, 스웨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캐나다가 자금 지원을 재개하면서 두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이스라엘의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국제개발처의 사만다 파워 행정관은 2월 말 UNRWA 자금의 대안으로 세계식량계획과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을 돕는 국제 비영리 단체에 인도주의적 지원금 5,300만 달러를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워 대변인은 "이로써 10월 7일 이후 미국 정부가 발표한 총 지원금은 1억 8천만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테러 연루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다른 유엔 기구들이 그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으로 해체를 촉구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 아일론 레비는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을 언급하며, "이미 원조 분배를 위해 존재하는 유엔 기구와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세계 어느 분쟁에서도 원조를 분배하기 위한 자체 맞춤형 난민 기관이 있는 경우는 없다"며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난민 지위를 영속화하기 위한 별도의 임무를 가진 난민 기관을 가진 사람들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유일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는 이스라엘의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입니다.

The All Israel News Staff is a team of journalists in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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