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욥바(Jaffa) 경전철역에서 발생한 테러로 이스라엘인 6명 사망, 최소 14명 부상
두 명의 테러리스트 현장에서 보안 요원의 총에 맞아 사살됨
화요일 밤 텔아비브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테러로 이스라엘인 6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발표했다.
마겐 데이비드 아돔 구조대는 이날 오후 7시 직후 자파의 예루살렘 대로 경전철역에서 대규모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구급대원과 응급 구조대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중상을 입은 여러 명의 부상자를 발견했다. 구급대원들이 중상자 여러 명에게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시작했다.
현장 보안군의 예비 조사에 따르면 테러리스트들은 경전철을 이용해 욥바의 예루살렘 대로 역에서 내린 후 소총을 꺼내 이 지역의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브론 주민으로 추정되는 두 명의 테러리스트가 무기를 들고 경전철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이 보안 영상에 포착되었다.
두 사람은 나중에 해당 지역의 보안군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스라엘 경찰 대변인 아리 모론은 “두 명의 테러리스트가 욥바의 예루살렘 대로에 와서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명의 테러리스트는 제거되었지만 우리는 협력자를 찾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장의 보안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행인들은 경전철 객차 안으로 몸을 숨겼다. 총격 사건으로 인해 경전철 레드라인 전 구간의 경전철 운행이 중단되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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