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모사드와 키프로스 경찰,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을 노린 이란의 테러 음모를 저지하다
이란, 10월 7일 이후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에 대한 테러 음모 증가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스라엘 모사드와 협력하여 키프로스의 보안 기관이 키프로스에서 이스라엘과 유대인 표적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던 이란 테러 조직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일요일에 발표했다.
키프로스 당국과 모사드 정보기관의 합동 작전으로 두 명의 용의자가 포함된 이란 조직이 체포되었으며, 이를 통해 키프로스와 다른 지역에서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을 살해하려는 테러 수법, 목표물, 추가 계획이 밝혀졌다.
11월 초에 체포된 용의자는 모하마드 레자 에바디 아라블루와 사이드 에바디로 확인되었다.
아랍루는 2022년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 거주하는 이스라엘계 조지아 사업가를 암살하려던 용의자로,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쿠드스군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보도했다.
키프로스 당국은 키프로스에서 정치적 난민으로 신고된 아라블루와 에바디가 사용한 위조 신분증을 여러 개 발견했다.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살인적인 공격 이후 이란 정권이 전 세계로 테러를 확대하고 있다며 여러 국가에 대한 여행 경보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는 특히 키프로스와 그리스가 이스라엘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자 상당한 규모의 외국인 커뮤니티가 있는 만큼 이란이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란이 키프로스 북부에 주둔하고 있고, 과거와 현재 이 지역을 테러 목적과 이스라엘 및 유대인 표적을 공격하기 위한 활동 및 이동 경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불안한 문제입니다"라고 NSC는 밝혔다.
키프로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몇 년 동안 섬나라에서 이란의 테러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협력해 왔다.
지난 6월 이스라엘이 키프로스 당국과 모사드가 또 다른 테러 조직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하면서 그러한 계획이 중단된 바 있다.
잠재적 표적이 공식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 언론은 이란 정권이 코셔 레스토랑이나 현지 차바드 가옥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키프로스 관리들은 이란 테러 조직이 현재 터키가 점령하고 있는 섬의 북부에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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