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유엔 평화 유지군이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에게 인간 방패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UNIFIL에 활동중인 '전투 지역'에서 철수하라고 다시 요청
총리, 전쟁은 '우리에게 강요된 것'이라며 확고한 입장 취해 -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헤즈볼라와 싸우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공습에 대응하던 중 우발적으로 레바논 유엔임시군(UNIFIL)의 진지를 공격한 것에 대한 분노가 커지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일요일 오후 유엔 평화유지군이 “전투 지역”에서 철수할 것을 재차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네타냐후는 히브리어로 발언했지만, 마지막 성명은 영어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겨냥해 유엔 평화유지군의 철수를 촉구했다.
총리는 “이란의 악의 축”에 대항하여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한 1 년간의 분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우리는 우리에게 강요된 가혹한 전쟁, 즉 우리를 파괴하기 위해 일어선 이란의 악의 축에 대항하는 구원의 전쟁의 1주년 맞이하고 있습니다"라고 네타냐후는 말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하고 적을 물리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합니다.”
이어서 그는 레바논 남부에서 진행 중인 지상 작전을 인정하면서 이 전투는 레바논 시민이 아닌 이란의 대리인 헤즈볼라를 상대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바논에서: 우리는 나스랄라와 그의 고위 인사들을 제거했습니다"라고 네타냐후는 말했다. “우리의 영웅적인 군인들이 헤즈볼라의 무기, 지휘 센터, 테러 터널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북부에 있는 우리 주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강력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레바논 국민과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우리는 레바논을 점령한 이란의 테러리스트 대리인 헤즈볼라와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다음으로 총리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주의를 돌려 히브리어로 발언을 이어가며 이렇게 말했다,
“유엔 사무총장님께 직접 호소하고 싶습니다: 헤즈볼라 거점과 전투 지역에서 UNIFIL을 철수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유엔에 전투 지역에서 평화유지군을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철수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IDF는 이를 반복적으로 요청해왔고, 헤즈볼라 테러리스트들에게 인간 방패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거절을 거듭 받았습니다. 유엔군의 대피 거부로 인해 유엔군 병사들은 헤즈볼라의 인질로 전락했습니다. 이는 그들과 우리 병사들의 생명을 모두 위험에 빠뜨립니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군이 유엔군 병사들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우리는 유엔군 병사들에 대한 피해를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그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보장하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단순히 그들을 위험 지역에서 철수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에게 영어로 “사무총장님, 유엔군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지금 당장, 즉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올 이스라엘 뉴스 스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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