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멘의 전략 자산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텔아비브에 대한 후티 반군 공격 보복

후티 테러리스트, 지난주 세 차례 탄도 미사일로 텔아비브 공격

이스라엘 공군(IAF)은 최근 후티 반군의 이스라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일요일 저녁 이스라엘에서 약 1,800km(1,100마일) 떨어진 예멘의 호데이다 항구 인근의 여러 목표물을 폭격했다.

“오늘(일요일) 대규모 공중 작전에서 전투기, 급유기, 정보기를 포함한 수십 대의 공군 항공기가 예멘의 라스 이사와 호데이다 지역에서 후티 테러리스트 정권이 사용하는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라고 IDF는 밝혔다.

“IDF는 석유를 수입하는 데 사용되는 발전소와 항구를 공격했습니다. 후티 정권은 공격받은 기반 시설과 항구를 통해 이란의 무기와 군사적 필요를 위한 물자를 이 지역으로 이전하고 석유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Saudi Al-Arabiya outlet reports that the alleged Israeli airstrike on the port of Hodeidah in Yemen targeted a power plant. pic.twitter.com/1tuisPr7bg
— Emanuel (Mannie) Fabian (@manniefabian) September 29, 2024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후티 테러리스트의 이스라엘에 대한 반복적인 공격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예멘의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은 토요일 오후 벤 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며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텔아비브에서 탄도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성명은 “지난 1년 동안 후티 테러 정권은 이란의 지시와 자금을 받고 이라크 민병대와 협력하여 이스라엘 국가에 해를 끼치고 지역 질서를 훼손하며 세계 항행의 자유를 방해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고 주장했다.

“IDF는 이스라엘 시민에게 위협을 가하는 누구든, 어떤 거리에서든 계속해서 행동하고 해를 끼칠 것을 결의합니다.”

한 이스라엘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에 대한 공격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에 미리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후 정부 간의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 공격이 미국과 사전에 조율되었다고 KAN 뉴스에 말했다.

KAN에 따르면 이번 공습은 항만 시설과 발전소 등 군사 목적으로 사용되는 민간 시설을 겨냥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다른 언론 매체들은 호데이다 공항과 석유 기반 시설도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후티 반군에 대한 이전 공습과 달리 이번 공습에서는 호데이다에서 멀지 않은 또 다른 항구인 라스 이사(Ras Issa)도 목표물로 삼았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가리니 그들이 망하기 전에는 돌아서지 아니하리이다(시편 18:37, NIV)”라고 X에 썼다.

“저는 공군 통제실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지켜봤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먼 곳은 없다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스라엘에서 먼 거리에서 수십 대의 비행기로 수행 된 대규모 공격은 예멘 항구보다 이스라엘에 더 가까운 이란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אֶרְדּוֹף אוֹיְבַי וְאַשִּׂיגֵם וְלֹא אָשׁוּב עַד כַּלּוֹתָם״ (תהלים, פרק י״ח, פסוק ל״ח).

עקבתי מתא השליטה של חיל האוויר אחרי התקיפה כנגד החות׳ים. המסר ברור - עבורנו, אין מקום רחוק מידי. pic.twitter.com/1VcS8UvxzW
— יואב גלנט - Yoav Gallant (@yoavgallant) September 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