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일째 - 다른 격전지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북부 한 마을 최초 안전 지역으로 선포
이스라엘 군인 사망자 수 131명으로 증가
이스라엘군은 월요일 셰자이야와 자발리야, 그리고 남부 도시 칸 유니스에서 전투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첫 번째 지역을 완전히 확보했다고 선언했다.
IDF는 가자지구 북동쪽에 위치한 베이트 하눈에서 작전을 완료하고 제252예비사단이 이 지역에 대한 책임을 정규 사단에 넘겼다고 발표했다.
252사단 병력은 거의 두 달에 걸친 전투에서 하마스의 베이트 하눈 대대의 모든 거점을 점령하고 병력을 파괴했으며, 몇 주에 걸친 철저한 수색으로 이 지역을 확보함으로써 하마스를 결정적으로 격파했다.
"우리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무기를 발견했습니다. 집집마다 선전물, 갱도, 도시 전체가 하마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라고 5여단의 다니엘 차이 소령(예비역)은 라디오 103FM에 베이트 하눈의 상황을 설명했다.
"베이트 하눈 지역의 하마스 지하 인프라가 크게 손상되었고, 주요 터널 경로와 함께 갱도들이 파괴되었습니다"라고 군은 말했다.
한편 가자지구의 다른 지역에서도 전투가 계속되면서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가 계속 증가해 화요일 아침에는 군인 사망자가 131명으로 집계되었다.
군에 따르면 셰자이야 인근은 IDF의 골라니 여단이 그곳에서 "격렬한 전투"를 벌이면서 계속해서 전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지난 2주 동안 가자지구에서만 약 600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사망했으며, 이 중 200명이 골라니 여단 병사들에 의해 사살됐다.
군인들은 또한 이 지역에서 10곳 이상의 땅굴 갱도를 찾아 파괴하고 하마스 요원들의 집에서 무기와 정보 자료를 압수했다.
골라니 여단장 야이르 팔라이 대령은 "이 지역은 하마스 테러 조직의 확고한 거점이었으며, 이는 뿌리 뽑아야 할 문제였다"고 말했다.
IDF는 화요일, 골라니 여단의 도덕적 승리로 셰자이야의 중앙 '팔레스타인 광장'을 점령하고 파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4년 마지막 가자 전쟁에서 7명의 골라니 병사가 사망한 것을 기억하는 행사이기도 했다.
이 광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하마스가 이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비를 장갑차가 무너뜨리는 장면이 담겨 있다.
"테러 조직 하마스가 '프로텍티브 엣지' 작전 중 대대에 발생한 참사를 미화하는 동상을 세운 곳에 우리 13대대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마스에게 동상이 세워진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서 파괴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대대장은 말했다.
사망한 골라니 병사 중 한 명인 오론 숄 병장의 시신은 여전히 하마스가 보관하고 있다.
하마스의 요새인 셰자이야와 골라니의 운명적인 인연은 지난주 이스라엘 방위군 병사 9명이 매복 공격으로 사망하면서 고통스럽게 재연되었다.
월요일 저녁에 열린 다니엘 하가리(Daniel Hagari) IDF 대변인의 일일 브리핑에서 언론은 사망하는 군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제 생각에는 모든 전투 단계와 관련하여 사상자 수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우리가 땅굴을 해체하고 테러리스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테러리스트들이 나오는 것은 지상전 확장의 일부이며, 결국 테러리스트들이 더 이상 숨을 수 없기 때문에 나와서 우리 군과 싸우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가리 대변인은 공군력 부족이 사상자 증가의 원인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각 부대가 근접 항공 지원을 받고 있으며 공군은 24시간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것은 전쟁입니다. 다르게 말할 수 없으며, 전쟁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전쟁 중에 그런 일이 더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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