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홍수를 막는 댐, 이스라엘

10월 7일의 비극적인 사건 이후 유포된 수많은 밈 중에서 이 시기를 가장 잘 표현한 밈은 아마도 한쪽에 이슬람으로 묘사된 홍수가 범람하는 가운데 유럽 전체가 댐으로 묘사된 이스라엘의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다. 댐(이스라엘)의 눈에 보이는 균열을 통해 댐이 보호 장벽으로서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선명한 메시지가 강조되고 있다.

이것은 이슬람의 세계 정복 목표와 관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무지한 세계 정세에 대한 매우 정확한 그림이다. 일상 생활과 여러 가지 일로 바쁜 사람들은 이슬람이 자신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더 편하고, 따라서 댐이 계속 유지되는 한 그 관련성은 그들에게 관심이 없다.

이것이 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본질이다. 이 전쟁이 중동이라는 한 지역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이 무너지기까지 나머지 세계는 야만과 여성 및 소수자 억압에 뿌리를 둔 종교 이데올로기로 무장한 글로벌 지하드의 큰 위협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9/11 테러 이후 경고 신호는 분명하게 나타났고, 심지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ISIS를 "제이비(Jayvee) 팀(마이너 혹은 하위 레벨의 팀)"이라고 불렀지만, 그들은 이라크의 넓은 영토를 성공적으로 점령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하드 신봉자들이 세계 정복을 위한 싸움에 동참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었다. 

"복종"을 의미하는 이슬람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고려할 때, 이는 이미 추종자들에게 요구되는 통제 유형에 대한 거대한 단서가 된다. 이슬람은 생활 방식에서 복장, 여성과 노예에 대한 대우, 지하드 자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지시한다. 꾸란은 이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박멸하는 것을 정당화한다. 수라 9:5에는 "그런 다음 불신자(비무슬림)를 발견하는 곳마다 죽이고, 그들을 붙잡아 포위하고, 모든 매복지에서 그들을 기다리십시오"라고 나와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들은 이 싸움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국한된 싸움, 즉 양측이 파이의 한 조각을 나눠야만 해결될 수 있는 일종의 토지 분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무서운 이해 부족과 오해는 이스라엘이 감당하고 있는 이 더러운 일에 대한 감사를 가로막고 있다. 종교적 강압, 폭력, 테러, 자유의 박탈을 경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스라엘이 불을 끄는 데 전념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질 수 있는 불길을 잡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국가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끊임없는 전투는 전 세계가 각자가 선택한 방식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물리친다면 유럽, 북미, 그리고 지구상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이슬람의 홍수가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 공격은 물질적, 전략적, 이데올로기적으로 가장 취약한 국가, 즉 군대가 준비되지 않았고 장비가 부족한 국가부터 시작될 것이다. 일단 그들을 끝장내면 그들은 초강대국을 노릴 것이고, 그 초강대국의 열린 국경은 이주민으로 위장한 지하디스트가 얼마나 많이 들어올지 모르는 관문이 될 것이다.

실제로 지난 목요일에 독일에서 3명, 덴마크에서 3명, 네덜란드에서 1명 등 유럽에서 7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체포되었는데, 이들은 모두 "유럽 영토에서 민간인을 살해"할 계획을 세운 테러 조직의 일원으로, 유럽으로의 침투는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이슬람 테러리스트가 아직 미국에 입국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기기만적이거나 고의적이고 의도적으로 진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이다. "우리의 열린 국경이 어떻게 우리를 테러에 더 취약하게 만드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필자는 "현재 이스라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미국인들에게 개방된 남쪽 국경이 어떻게 테러 공격에 대한 미국의 취약성을 크게 증가시켰는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글에서 나는 외국 테러 단체와 라틴아메리카 정권 간의 동맹에 대해 설명하며, 양측 모두 상호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글로벌 테러 네트워크는 무고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은 자신들을 공격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를 것이라고 말이다.

2023년 10월 11일, 텍사스 공공정책재단의 국가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 척 디보어(Chuck Devore)는 "가자지구와 이스라엘을 구분하는 32마일의 국경이 있습니다. 1984년 제가 이 국경을 처음 방문한 이래로 이 국경은 군인과 법 집행 기관의 지원을 받아 벽, 울타리, 감시 시스템으로 강력하게 요새화되었습니다.  하지만 10월 7일 안식일 새벽, 수천 명의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약 20여 곳에서 국경 장벽을 뚫고 쏟아져 나와 학살, 참수, 강간, 인질 생포 등 폭력의 난장을 벌이면서 이 시스템은 단 몇 분 만에 무너졌습니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은 1,954마일로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국경보다 약 61배 더 깁니다"라고 썼다.   

미국이 이런 종류의 전쟁에 익숙하고 적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이스라엘보다 이슬람 테러 공격에서 더 잘 대처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이 전쟁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에 크게 반대하는 연립정부 구성원을 변경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분명히 바이든은 하마스가 2국가 해법을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있고, 대부분의 이스라엘 국민들이 환영하는 이스라엘의 통치 연합의 변화가 유대인 조국과 나머지 세계를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 전념하는 테러리스트 정부를 신속하게 종식시켜야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스라엘로 대표되는 댐에 균열이 있다면 그것은 내부에서 생긴 균열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스라엘 국민은 하마스가 무고한 민간인에게 어떤 짓을 할 수 있는지 직접 목격한 후 하마스를 전멸시켜야 한다는 목표에 깊이 헌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아들과 딸들을 기꺼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하는 잔인한 전쟁에 내보내고 있다. 

슬프게도 이 균열은 나무를 통해 숲을 보지 못하는 잘못된 세상의 엄청난 무지를 상징한다. 그들은 문명화된 사회와 야만적인 테러리스트들이 지상에 지옥을 불러일으키는 것 사이에 서 있는 이스라엘의 완화 세력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있어 말 그대로 무식하기 때문에, 우리가 임무를 계속 완수해야 할 때 휴전을 요구함으로써 우리와 그들 자신에게 어떤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없었다면 스스로 이 야만인들과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상황에서 조기 종전은 적의 재등장을 초래할 뿐이며, 적들이 다시 일어서면 이번에는 그 보호 수문을 뚫고 마침내 세계를 위협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나고 우리가 패배한다면, 인류는 사실상 스스로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계시를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때가 늦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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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슈베버-이산

전 예루살렘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장이자 홀로코스트 이전에 미국에 도착한 유럽계 유대인의 손녀입니다. 1993년 알리야를 만든 그녀는 현재 은퇴하여 남편과 함께 미국 중심부에 살고 있습니다.